(서울=에버뉴스) 이경진 기자 = 배우 장서희가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홍보사는 “장서희가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여주인공 백연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복수를 꿈꾸던 여자가 진정한 모성애와 사랑에 눈뜨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장서희는 조용한 성품이지만 내면에 강인함을 지닌 여자로 진한 모성애와 사랑을 보여줄 ‘백연희’역을 맡았다.

장서희 상대역인 김다현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내와 대리모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남편 정병국을 연기한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2일 첫 방송한다.

이경진 인턴기자  gj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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