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가수 션이 자전거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 종단을 하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

기획사 YG는 가수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자전거로 24시간 국토 종단을 하고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일 전했다.

YG는 "션 씨가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하루 2~3시간씩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며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션은 오는 6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를 자전거로 종단하며 성공 후에는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션은 푸르메재단 홍보이사로 지난 2월 1억 원을 기부하고 3월에는 아내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YG패밀리와 '만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열고 자선 콘서트·마라톤, 자전거 국토 종단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션은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로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 마련 중이며, 6년째 부인 정혜영과 함께 홀트아동복지회에 해마다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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