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동방신기는 두 멤버로 2012년 첫 일본 투어에 나서 3년 동안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는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해외 가수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새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전했다.

이어 “동방신기는 앞서 2012년 두 멤버로 첫 일본 투어에 나서 55만 명을 동원했고 지난해 일본 5대 돔 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으로 85만 명을 모아 이번 투어까지 3년간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동방신기는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도쿄돔 및 오사카 교세라돔 단독 공연을 여는 기록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지난 4월 2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트리(TREE)～'를 이어가 지난 22일 오사카 교세라돔까지 10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열어 총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에서 정규 앨범 '트리' 수록곡과 '와이'(Why),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등의 히트곡 등 모두 26곡을 선보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8월 30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에 출연한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