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버뉴스) 정지우 기자 = 얼굴 부위의 종양 제거 수술 받던 여대생이 숨졌다.

26일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부산시 서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얼굴 부위 신경섬유종 수술을 받던 여대생 A(19)양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수술 12시간 만인 이날 오후 10시 10분 사망했다.

A양의 유족들은 수술과정에서 의료과실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양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하고 담당 의사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지우 기자  jrspr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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