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중국 여배우 탕웨이(35)가 영화 '만추' 김태용(45) 감독과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2009년 '만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일 전했다다.

이어 “두 사람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2년 11월 두 사람 열애설이 보도와 관련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는 친구 사이일 뿐”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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