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경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뉴욕아시아영화제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했다.

소속사는 "7일(현지시간) 저녁 링컨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아시안 영화 축제 제13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설경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이어 "아시안 스타상은 뛰어난 감성 표현과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높다"고 덧붙였다.

2002년 시작한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아시아 영화제로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아시아 스타상', '아시아 공로스타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설경구는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 중이다.

이경진 인턴기자  gj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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