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올해 창설된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한국 여자골프가 3위를 차지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한국팀은 마지막 날 경기에서 2승2패로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이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4전 전승으로 8점을 획득한 스페인이 최종승점 15점으로 우승했으며 이어 스웨덴이 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팀은 예선경기 승점 6점(3승3패)과 이날 얻은 4점을 포함해 최종승점 10점으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반면 전날까지 선두였던 일본이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1승(2점)을 추가해 10점으로 공동 3위, 태국은 승점 9점으로 결승전 진출 5개국 중 꼴찌를 했다.

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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