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부군수는 "이용부 군수님의 군정 철학과 소신을 잘 받들면서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6기의 새로운 씨를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데 저의 성심을 다 하겠습니다"며 취임 포부를 말했다.
이어 임 부군수는 "차와 소리의 고장,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 군수의 군 경영 의지가 담긴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군 산하공직자가 모두가 올바르게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변화․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요로운 생명농업', '희망나눔 맞춤복지', '생동하는 역사문화', '감동교육 인재양성', '군민중심 소통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건설이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임 부군수는 구례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 2회 출신이며, 구례군 근무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남도대학, 기업지원과, 법무담당관실, 레저도시기획단, 과학기술과장, 녹색에너지담당관, 기업도시과장을 역임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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