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버뉴스) 정지우 기자 =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가위 쌀 한줌 나누기'운동을 전개한다.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운동은 쌀 12,000kg을 목표로 14개 읍면별 새마을단체에서 쌀을 모은다.

모인 쌀은 한가위를 전후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진 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으는 쌀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모인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고성군지회는 폐자원모으기 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실시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지우 기자  jrspr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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