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사진제공)

(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새 신임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을 선임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한화는 3일 오전 "투수코치에 계형철, 니시모토 타카시, 타격코치에 쇼다 코조, 배터리코치에 후루쿠보 켄지, 수비코치에 다테이시 미쓰오, 트레이닝코치에 이홍범 이상 6명의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형철 신임 투수코치는 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투수코치, SK 와이번스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이홍범 신임 트레이닝코치는 OB 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코치생활을 했으며, SK 와이번스에서 2군 트레이닝코치 및 1군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이 외에도 지바롯데 마린스 투수코치 출신 니시모토 타카시, 오릭스 버팔로스 타격코치 출신 쇼다 코조, 오릭스 버팔로스 배터리코치 출신 후루쿠보 켄지, 주니치 드래곤스 수비주루코치 출신 다테이시 미쓰오 일본인 코치를 영입했다.

계형철, 이홍범 신임 코치는 금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하며 후루쿠보 켄지, 쇼다 코조, 니시모토 타카시, 다테이시 미쓰오 코치는 각각 오는 4일 5일 7일 9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서산 잔류군 선수들의 기량파악을 위해 금일 일시 귀국한 후, 오는 7일(금)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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