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버뉴스) 이경수 기자 = 27일 오후 울산광역시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4년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2014년 보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한다.

이날 보육인 대회는 보육교직원, 관계 공무원, 보육관련 단체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지원한 점, 취약보육 수당 지급, 만0-2세반 처우개선 등 열악한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노력한 점, 교재 교구비, 냉난방비 등 지원으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평가인증 어린이집 확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육환경 개선에도 주력하였다.

한편, 울산시는 취학전 아동 7만여 명이 있으며, 이중 3만 4000명은 어린이집, 1만 8000명은 가정 내 양육, 1만 8000명은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총 942개의 어린이집에 6,7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수 인턴기자  king19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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