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버뉴스) 서현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전남 담양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장례가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27일 펜션 업주와 유가족들은 장례를 더 이상 미룰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며 원활한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례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주 서구 쌍촌동 서구장례식장에서 합동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망자는 유모(40)씨와 송모(35)씨, 정모(30)씨, 김모(29)씨, 고모양(18) 등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선·후배들이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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