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술자들'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김홍선,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를 관객입장에서 재밌게 봤다. 영화로는 두 번째 작품이고 좋은 분들 만나서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영화가 촬영하고 바로 개봉하는 등 모든 부분이 감사하다"며 "50년은 더해야 내 연기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겸손함을 내비췄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훔치는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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