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이 발표한 '경기도 시.군별 성별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의 전체 취업여성 중 임시근로자.일용근로자 등 비정규직 비율은 32.9%, 남성 취업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16.9%로 나타났다.
정규직 상용근로자는 여성이 40.8%였으며 남성은 53.5%였다.
나머지는 자영업자나 비임금 근로자였다.
지역별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이천시가 51.7%로 가장 높고 연천군(50.5%), 가평군(50.2%) 등 순이다.
또 연령별로는 30~49세의 중장년층이 52.6%로 가장 많고 15~29세 26.1%, 50세 이상은 21.3% 등 순이다.
직업은 전문직이 22.7%로 가장 많고 사무직(19.5%), 판매업(15.4%), 서비스업(14.5%), 단순노무직(14.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4.5%, 실업률은 2.7%였고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4.3%, 실업률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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