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이 올 겨울 통 큰 이웃사랑 성금을 내놨다.

26일 화성산업(주)(회장 이인중)은 대구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황진수 화성산업(주) 총무팀장, 박성규 과장,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전달하며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동안 화성산업은 ‘희망2015나눔캠페인’ 공식파트너 기업(캠페인 기간 중 5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기업)으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5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왔다.

하지만 올 겨울, 경기침체로 이웃돕기 성금 참여가 전년의 84% 수준(12. 24일 기준)에 머물고 있어 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대구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시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을 고려해 나눔을 늘려 1억원의 성금(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더욱 힘들어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대구에 더 많은 기업들의 나눔실천으로 이 위기들을 함께 극복 해 나갔으면 한다”고 나눔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2004년부터 대구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은 이날 전달한 1억원을 포함 해 총 8억 5천만원에 달한다.

이경수 인턴기자  king19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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