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박명수와 폭로전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나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내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서래마을에 40대 중후반 남성이 살고 있는 집이 있다"며 "그 친구가 연예인인데 서래마을 브란젤리나로 불린다"고 말했다.

그는 "그 집이 재산을 20년 전부터 알뜰살뜰 모아서 무지하게 모아놓은 돈이 많다"고 덧붙였다.

서래마을 브란젤리나는 박명수 부부를 말한 것이다. 이에 박명수는 "압구정동에 곤충 닮은 애가 하나 있다"며 "유흥을 전혀 안 하고 있는 돈을 다 모은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서래마을에 사는 그 사람은 집에 있어도 힘이 없다"며 "근처에 덧니가 난 사람이 있는데 니킥으로 쏙 빼자"며 정준하까지 겨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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