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 방송 캡처

'힐러' 지창욱이 박민영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는 아버지의 친구 김문식(박상원)의 집을 찾아가 최명희(도지원 분)을 만났다.

서정후는 김문식의 집에서 그의 아내 최명희를 만났고, 명희는 서정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어릴 때 참 작았는데 정후가 이렇게 컸구나"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명희에게 이끌려 명희의 방으로 간 정후는 탁자 위에 놓여있는 사진을 발견했고, 그 안에 채영신(박민영 분)의 어릴 적 모습이 있었다.

정후는 채영신의 모습을 알아보고 지안이가 바로 영신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큰 충격에 빠진다.

서정후는 어렴풋했던 어릴 적 지안이를 기억해냈고,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는 듯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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