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빛 연인들' / MBC 방송 화면 캡처

'장미빛 연인들' 길은혜가 한선화가 초롱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백장미(한선화 분)가 초롱이 엄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돌은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장미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나갔다.

장미는 차돌과 초롱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들고 방문했고, 서주영(길은혜 분)은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됐다.

차돌이 장미와 있는 모습을 불안하게 바라보던 주영은 "초롱이 엄마 죽은 거 아니지? 내가 볼 때 장미 씨랑 초롱이 특별한 사이 같아"라고 말하며 차돌의 반응을 살폈다.

순간 차돌의 눈빛이 흔들리며 선뜻 말을 잇지 못하자 주영은 "정말 장미 씨가 초롱이 엄마야?"라고 재차 물었고 결국 차돌은 담담한 얼굴로 사실을 밝혔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