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 수정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목포와 여수로 직행하기로 호남고속철 운행계획을 발표 했다.

충북 오송에서 공주, 익산, 광주 송정으로 이어지는 호남KTX 열차는 고속철 전용 철로만 이용하게 돼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3분 걸린다.

용산 출발 광주송정행이 48회, 용산에서 여수행은 20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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