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농가 16만7천가구에 1㏊당 20만원씩 모두 245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또 벼 풍작에 따른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수매량 확대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207억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기 대책으로 2010년부터 5년동안 쌀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주를 생산하는 인프라 확충에 110억원을, 쌀국수와 누룽지 등 쌀 가공공장 신설 및 시설 현대화에 40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게다가 60억원을 들여 경북쌀 브랜드를 현대화 하고 쌀 수출도 내년에 700t에서 2014년에는 1천500t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조무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수급의 구조적인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중단기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쌀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을 집중 개발하는 등 쌀 소비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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