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과 전라남도당(위원장 이개호) 관계자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2017년 신년 참배를 했다.

2일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당원 및 선출직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배를 마친 후 참여 당원들은 민주의 문 앞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18 민주열사들의 넋을 달래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정신을 계승하고 5.18정신으로 대변되는 광주정신을 계승한 유일한 정당”으로, “2017년 정권교체와 제3기 민주정부 수립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 이라는 합동 참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0%를 넘고, 우리당 소속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은 타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며, “이는 국민만을 보고 달려온 결과로, 앞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정당이 돼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향후 지속적인 공동 행사 개최를 통해 호남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세욱 기자  toto1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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