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센터장 한은경, 이하 광주센터)는 관내 보호관찰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8일(수), 25일(수) 격주에 걸쳐 광주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프로그램 ‘별하(별처럼 하늘처럼)’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박 및 금전을 바라보는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통해 자신을 도박과 같은 위험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도박행동에 대한 변화동기를 형성하여 청소년 스스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은경 센터장은 “지역내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최초로 시행하는 도박문제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에 대한 지역내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발달 등으로 인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불법 스포츠토토나 게임도박(사다리, 달팽이, 로하이 등) 사이트를 손쉽게 공유하고 도박을 경험함으로써 도박문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지역 내 유일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도박문제 전문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국번없이 1336번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김세욱 기자  toto1025@hanmail.net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