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시각) 류현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이닝 동안 홈런 3방, 6피안타를 허용하고 조기 강판 됐다.

평균 구속은 89마일(약 143km)에 머물렀고 4회말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구티에레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 10차례 등판해 2승 6패 성적을 기록했고 3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평균자책점은 4.08 → 4.42으로 껑충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는 3안타의 그랜달, 멀티홈런의 벨린저의 활약으로 다저스가 9-7 역전승을 거뒀고 류현진 또한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강지원 인터기자  webmaster@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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