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IA 타이거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위 NC와의 경기차는 1.5경기로 늘어났다.

기아는 헥터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고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켜나갔다.

타선에서는 이범호가 ‘결승 스리런포’를 날려 승리에 일조했고 김윤동은 시즌 6세이브를 수확했다.

기아는 시즌 성적 41승 22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고 15일 선발투수 양현종을 예고했다.

강지원 인턴기자  kangkingc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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