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 '두둥 페스티벌'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복지관에서 14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기도내 10개 장애인 팀이 참가, 난타경연대회를 펼치고 비장애 청소년들의 비보이 공연과 장애인 밤벨연주 등이 펼쳐진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문화여가지원센터를 구성해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을 통한 비장애인과의 건강한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여가지원센터 김종환 센터장은 "난타라는 두드림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제한된 실내가 아닌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페스티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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