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중앙동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상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복지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018년 달라지는 각종 복지시책에 대한 홍보와 고충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인터넷 등을 몰라 다양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복지사랑방을 통해 여러 가지 좋은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했다.

이에 이경규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와이파를 켜라!! '움직이는 복지사랑방'은 진해구가 현장 중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건강 돌봄의 날, 안전 돌봄이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ymkim@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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