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도정한 쌀은 가정 신선하고 가장 맛있고 가장 영양이 살아있는 상태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쌀은 산화되고 영양도 파괴된다.

팜쿡 나락도정기는 국내 최초로 도정기 소형화에 성공해 가정에서 직접 나락을 도정할 수 있게 한 제품으로서 도정기의 핵심 사항인 건조기능과 스쿠루, 보조호퍼 부문에 특허를 취득한 원조제품이다.

팜쿡사업본부에서는 2018년을 팜쿡 도정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로 올해 전국 각 지역별로 대리점망을 갖추는데 그 기세가 심상치 않다.

'건강 밥상 만들기 운동'에 공감하고 열정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리점 개설에 필요한 보증금, 초도물량 등의 금전적 부담을 100％ 면제해주고 있으며 '1분도햅쌀현미'의 지역 판권을 독점으로 제공해준다.

쌀은 도정 정도에 따라 현미에서 백미까지로 구분되는데 많이 깎을수록 밥맛이 부드럽지만, 영양은 줄어든다.

왕겨만 벗긴 상태가 현미이며 쌀눈과 미강(쌀겨)를 모두 깎아 낸 것이 흰색쌀, 백미이고 '1분도햅쌀현미'란 단단한 외피를 최소한으로 도정해 95％의 영양소가 있는 쌀눈과 미강은 대부분 보존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미는 자신을 보호하던 왕겨가 벗겨지는 순간부터 또 다른 보호막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딱딱한 코팅막 같은 외곽층이다.

그래서 도정한 지 오래된 현미는 특히나 색이 진하고 단단한데 이것은 이미 그만큼 오래되고 산화됐다는 의미이다.

팜쿡에서 올해 도정기 대중화와 함께 널리 주력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 바로 '1분도햅쌀현미'인데 최소한의 도정으로 영양은 살리면서도 갓 도정해 부드럽고 밥맛이 좋다.

팜쿡은 대리점망을 갖추고 '1분도햅쌀현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널리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지역 대리점이 독점 판권을 갖게 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구매에 대해 수입을 보장받게 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개설조건과 높은 수익성으로 인해 매우 빠르게 전국에 대리점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토대로 대대적인 '건강밥상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가정용 나락도정기는 아직은 생소한 부분이지만 가정용 정수기가 생활필수품이 됐듯이 어쩌면 물보다 중요한 밥의 기능을 높이는 도정기 또한 필수품이 될 날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팜쿡의 공격적인 행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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