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나무를 찾아서'(18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 무등일보가 기획연재한 `당산나무를 찾아서' 기획전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 흩어진 당산나무의 원형과 역사를 그림과 사진으로 선보인다. 당산나무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사건, 세시풍속 등 3부로 나뉘어 김영태, 송필용, 김상연, 김해성, 윤남웅, 박태후, 박문종, 백준선, 김 종, 장현우, 양홍길, 전현숙씨 등 지역 중견작가들의 독특한 필치와 색감을 느낄 수 있다. (☏ 062-360-1630)
▲`도원으로 가는 길을 묻다'-정희승 풍속도전(25일까지, 광주 5.18기념문화관 1층 전시실) = `화투'를 소재로 화투의 숫자와 상징적 의미 등을 통해 시대의 모습을 비판적인 사실주의로 투영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전 `만화만화(慢畵萬話)전'(내년 1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1909년 대한민보에 삽화를 연재했던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웹툰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 062-510-0141)
▲광주사생회 `영산강 물결불러 무등으로'(2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예술단체 초대전으로 광주사생회 회원 57명이 심혈을 기울여 그린 서양화 80여점이 선보인다. (☏ 062-369-3515)
▲진스하 개인전(23일까지, 광주 북구 매곡동 빅마트 내 시안갤러리) = 광주시립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진스하씨의 개인전. `빛 가운데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영상 설치작품과 비석 이미지에 글씨를 쓴 드로잉 설치 작품, 전선을 활용한 설치 작업 등이 선보인다. (☏ 062-570-2334)
▲석성(碩星) 김형수展(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 `2009 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형수 화백의 전시로, 한국 전통화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선보인 작품 70여점이 소개된다. (☏ 062-510-0142)
▲염원의 빛을 담은 예술가, `전화황 탄생 100주년 기념전'(1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재일동포 화가 전화황(1909-199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으로 그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을 거치면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기도의 메시지와 생명의 존엄성, 평화와 희망의 세계를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 062-510-0131)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사진전(29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 =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국립광주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1909년 11월 순종 황제에 의해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박물관인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문화적 위상을 다져온 한국박물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 062-570-7053)
◇공연
▲빛소리오페라단 제18회 정기공연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21-22일 오후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가에타노 도니젯티가 작곡한 2막 희극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 062-227-7442)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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