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주박물관은 오는 18일 '천년의 울림 여강의 노래'전(展)과 연계해 '2018년 무술년 새해소망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천년의 울림 여강의 노래'전은 여주박물관 전통서예교실의 수강생과 졸업생의 작품전으로 지난 1일부터 3월 25일까지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전시는 신륵사, 고달사, 청심루, 여강(驪江) 등 여주 명소에 대한 옛사람들의 시(詩)를 서예작품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새해소망 쓰기' 행사는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전통서예교실'의 전기중 강사가 직접 서예작품으로 쓸 예정이다.

행사는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으로 전시도 관람하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나와 가족의 소망을 빌어보는 새해소망 쓰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관련 문의는 여주박물관(031-887-3583)으로 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  mj1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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