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현장모습

2월 19일부터 20일 24시간동안 선양시 철서구 화씨앙 5구와 6구 범위에 화재가 8번이나 일어났다고 한다.

방화를 저지른 16살 강모씨는 체포될 때 여러 번의 방화를 인정하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자주 매질을 당하면서 복수심이 생겨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소년의 아버지는 소년에게 “넌 조만간 감옥에 가게될거야!”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때문에 화가 난 소년은 감옥에 들어가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그림

화재가 아직 끝나기도 전에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2월 19일 하루 동안 선양시 철서구 회씨앙 5구와 6구에서는 화재가 6번이 발생했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매번 소방대원이 출동하여 구조하러 왔다고 한다. 경찰의 기록에 의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발생한 화재의 시간차는 한 시간 간격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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