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김성군수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약 3,300여명의 내외귀빈과 장흥군민이 찾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마이웨이를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고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국회의원, 신문식 지역위원장, 정청래, 김옥두 전 국회의원의 축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 장흥군수 재선에 도전하는 김성군수는 인생에서 2차례의 기적을 경험한 이야기 “간절함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자서전을 소개하면서 지난 군수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간절함 절박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 당선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것이 첫 번째 기적이었고, 선거법 위반혐의로 대법원까지 가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 두 번째 기적이라고 말했다.

기적의 사전적 의미는 ‘상식을 벗어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을 기적이라 하는데 절박함과 간절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여 노력하면 소망하는 일이 대체로 이루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아무리 간절한 마음이 있더라도 진심어린 노력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 저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김군수는 마지막으로 세번째 기적을 소망하는데 장흥군의 장흥을 파자하여 ‘길게(長) 흥(興)하는 장흥’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하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찬곤 전문기자  southc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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