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의령군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브랜드스토리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귀농 창업 브랜드스토리교육은 지난 12일 개강해 4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 6명에게는 창업브랜드 개발지원 사업으로 농장 브랜드 디자인 개발비 250만 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또한 헙지원센터(사회적 기업) 조갑순 대표가 강사로 나와 농장별 특성을 살린 농장브랜드를 만들고 지속적인 농산물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으로 농장별 특성을 살린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및 상표등록 실전까지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편 군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의령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th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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