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23일까지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2018년 바르게 걷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건강한 운동생활습관 유도로 바르게 걷기를 확산시키고 걷기 동아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320여 명의 바르게 걷기 교육생을 양성하고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상반기 1기와 2기로 나누어 바르게 걷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3.27∼29(화, 수, 목) ▲4. 24∼26(화, 수,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6시간을 50명씩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바르게 걷기의 이론과 실제,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트레이닝법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며 교육이 완료된 후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분을 우선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자격증은 개인 부담으로 발급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062-350-4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바르게 걷기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더욱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ymkim@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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