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현장사진

5월 18일(현지 시간) 쿠바 국내선 항공기가 수도 아바나호세아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여 탑승객 110명이 사망하였다.

해당 항공기는 멕시코 항공사 다모 소속 보잉 737기로 사고 발생 시 여객기에 107명의 여객들과 6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하고 있었고 그 중 6명 승무원과 1명의 여객은 멕시코인이고 쿠바인 102명, 아르헨티나인 2명, 서사하라인 2명 총 113명이었다고 한다.

생존자 3명은 쿠바 여성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 중에 한국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1979년 제작된 기령 39년의 노후 기종으로 작년 11월 멕시코에서 정기점검을 마쳤다고 한다. 현재는 블랙박스 하나를 찾았지만 나머지 한개는 아직 수색 중이라고 한다.

김현화 기자  jxh19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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