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순군은 2018 화순 국화향연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화순군의 관광자원을 각종 온라인 및 SNS에 홍보하기 위한 인터넷 파워블로거 탐방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탐방단 운영은 화순군의 관광자원을 각종 온라인 및 SNS에 홍보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관심을 두고 화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2018 화순 국화향연 방문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화순 이미지 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노리는 관광마케팅 전략이 목적이라고 군은 말했다.

탐방단은 화순군에 소재한 화순 8경, 음식점, 숙박, 민박, 체험 등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6∼7명이 1박 2일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여행 후기를 이미지와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3만∼1만의 방문자를 확보한 이들을 통해 관광화순의 정보를 확산시키게 된다.

아울러 군은 탐방단의 자료들을 기획, 구성, 편집해 2018 화순 국화향연이 개최되는 10월까지 1040 연령층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여행전문 페이스북 페이지와 바이럴(입소문)마케팅 온라인 40여 곳(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홍보도 함께 추진, 관광객들의 여행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관광화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국제관광 박람회에도 참가해 2018 화순 국화향연, 화순적벽버스투어, 화순 8경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자원 홍보도 중요하지만 화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음식점,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군민들이 화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인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영학 기자  hak05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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