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조선일보 <“청년 일자리 5년간 12만개 만들겠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번 방안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단순 추계치가 아니라 산업부 235개 예산사업 및 소관 17개 공공기관의 100개 투자사업의 일자리 창출을 사업별로 각각 산정·집계한 수치”라고 말했다.

산업부 예산사업 795개를 전수조사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235개를 선정했으며 이들 사업의 수행방식을 채용조건부 지원, 인센티브 부여, 직접 채용연계 강화 등의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일자리를 사업별로 각각 추계했다.

또 공공기관 투자사업의 일자리 산출 수치는 소관 41개 공공기관의 투자프로젝트 중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17개 기관의 100개 프로젝트를 엄선해 사업별로 직접 집계가 가능한 일자리 창출실적 전망치를 합산했다.

산업부와 소관 공공기관은 사업별 일자리담당관을 지정·운영해 연간 18조원에 달하는 일자리 관련 예산·투자사업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철저하게 이행·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일자리창출 지원 TF 044-203-5181

김혁규 기자  hyuk0319@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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