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 "200만 광주르네상스 시대 열터"

이종민 기자l승인2018.06.14l수정2018.06.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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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광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시민들의 무한사랑에 결초보은(結草報恩)하겠습니다."

이용섭(66)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당선 일성이다. 이 당선자는 13일 "세 차례 도전 끝에 광주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에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결초보은을 거듭 약속했다.

2전3기에 성공한 그는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길 것이며, 선거 기간 약속드렸던 '떠나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드는 200만 광주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열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특히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기치로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 풍요가 함께 하는 행복한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광주형 일자리모델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안전, 보건, 의료, 요양, 교육 부분 등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계획과 맞물려 중앙 정부와 적극 협력해 적절한 양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빛그린산단∼도시첨단산단∼광주역∼광주 군공항을 연결해 미래산업 및 국제관광도시에 특화된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12조원 규모의 일자리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또 구인·구직 지능형 잡 매칭시스템 도입과 일자리 미스매치 극복을 위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고용영향평가 제도 도입 등도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중앙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광주의 경제 여건과 고용구조 변화, 광주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광주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취임 후 100일 안에 완성하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군 공항 이전,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어등산 관광단지 등 그간 지지부진했던 현안 문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췄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서는 "필요하지만 안전성, 재정 적자, 기술적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게 현실인 만큼, 공론화를 거쳐 최대한 빨리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 등을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고, 예술과 난장이 어우러지는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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