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신규 기초수급자 집중 발굴·지원 나서

문영학 기자l승인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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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지난 12일 북구는 올해 기준중위소득 상향 등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도 생계 곤란을 겪고 있으나 미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8 국민기초 신규수급자 발굴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계속되는 고용 여건 악화로 인한 저소득층의 근로·사업소득 감소 및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신규 기초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권리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오는 8월 말까지 '신규 수급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비수급 빈곤층, 수급탈락자, 전기·수도요금 연체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등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을 조사해 신청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각 동별로 우체국 집배원, 통장 및 전문가로 이루어진 상시 기초수급자 발굴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법적으로 기초생활보장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권리구제와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더욱 다양·세분화되고 있는 복지사업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복지유형별로 정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 안내책자 6,000부를 배부하는 한편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위해 ▲공감복지 빨강우체통 사업 ▲5K 운동 ▲우리마을 희망지기단 사업 역시 긴급지원제도와 연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는 일반주민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권리와 의무 바로알기, 신규 기초수급자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알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도 제도권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연계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학 기자  hak05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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