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뉴스사이트에 보도된 낙뢰 현장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후 중국 윈난성(云南省) 추베이현（丘北县）에서 낙뢰로 인해 어린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도에 의하면 1일 오후 어린이 7명이 농장 뒤쪽 부근에서 버섯을 채취하다 갑자기 내린 폭우를 피하기 위해 나무 아래로 숨었는데 뜻밖에도 낙뢰가 나무를 쳐 나무 아래에서 폭우를 피하는 어린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당일 오후 4시 10분쯤 현지 경찰이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을 파견했다. 현재 부상을 입은 어린이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생명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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