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휴장한다. 

농산물 출하자 및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휴무를 위해 실시한다. 

개장일은 9월 26일이며 개장일 이후에는 평소와 같이 경매를 시작하고 경매 시작 시간은 오후 6시부터다. 

올해 농산물은 폭염 등 이상 기후 및 경기 침체 여파로 거래물량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추석 이후 김장철 배추 및 감귤 등 본격적인 동절기 과일·채소 출하가 시작되면 거래금액 회복세를 통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을 받고 팔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및 중량·수량, 속박이 등 등급표시 품질 검사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mj1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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