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17일 오전 3시50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주유 소에 복면한 강도 2명이 들어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혼자 주유소에 있었던 종업원은 "점퍼를 입고 복면한 남자 2명이 뛰어들어와 위협하길래 즉시 인근 편의점으로 피신했다. 강도들은 계산대에서 현금만 털어 도망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종업원 진술을 토대로 키 175㎝가량의 10대 초반 남자 2명을 찾는 한편 주유소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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