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10월 '2018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관내 전통시장 2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상거래 위주의 전통시장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가미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10월 4일에는 장성중앙시장에서 10일장에 맞춰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를 펼친다. 

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추석 장보기한 시민에게 배부한 경품 추첨권에 대한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황지자유시장에서는 10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시장 골목 안 버스킹 공연과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시장 내 우수 상품을 이용해 경품 및 이벤트 행사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고객들을 시장 안으로 유입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 행사를 골목에서 진행하고 재방문 및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 15일 전부터 구매 고객에게 경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yangso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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