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ㆍ전시소식>(11월 18~24일)

▣공연
▲Pulse +1 2nd Concerto 'Pop in Jazz Story'(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재즈 밴드 펄스가 갖는 두 번째 연주회로 김호진(색소폰), 권성원(트럼펫) 등이 특별 출연, '7080세대'의 대중가요와 팝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한다. ☎053-254-8960
▲대구작곡가협회 제28회 정기연주회(19~20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 = 대구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정기연주회이면서 창작음악의 장이기도 하다. 19일은 '창작가곡 및 실내악의 밤', 20일은 '창작관현악의 밤'으로 꾸며질 예정. ☎010-8919-5473
▲봉산문화회관 개관 5주년 기념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와 함께하는 음악여행'(20일 오후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 =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듀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해설을 곁들인 연주회. 강동성 예술감독, 조영창 독일엣센폴크방 교수, 양성원 연세대 음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053-661-3081~2
▲연극 '라이어 2탄'(21~29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ㆍ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ㆍ5시,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 = 평범한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는 두 부인을 두고 이중생활을 해오다 어느 날 이것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고 상황이 꼬여만 간다. ☎1566-7897
▲대구오페라하우스 브런치 오페라 '라 론디네'(23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 제비처럼 꿈과 사랑이 가득한 남쪽나라로 가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지만 결국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여인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 ☎053-666-6000, 6153

▣전시

▲회화와 사진의 만남전(18~2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4인 4색전. 서양화가 강석원, 김미영 부부와 사진작가 김경달, 정경자 부부가 함께 회화와 사진이 어우러지는 전시를 갖는다. ☎053-420-8015~6
▲하종현전(20일~12월20일, 석갤러리) = 캔버스 마대를 최대한 살려 마대의 뒷면에서 밀어붙인 물감이 앞으로 배어 나오게 함으로써 화면이 물질임과 동시에 활성화된 회화 공간임을 보여준다. ☎053-427-7737
▲낙동강 풍경화전(24~29일,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 = 화가들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대구 인근의 낙동강 주요 강나루를 따라 스케치 답사하고 그 풍광과 정취를 작품으로 담아 발표하는 자리. ☎053-423-4244
▲아르스콜룸전(24~29일,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 아르스콜룸(ARS-CoLUM, Art-Call of Love for Universal Mankind)은 대구가톨릭대 회화과를 졸업하거나 재학중인 작가들의 모임으로 이번에 회원 27명이 마련한 전시. ☎010-7578-8325
▲회화의 정체성-'사이' 혹은 '차이'전(24일~12월6일, 봉산문화회관) = 창작과 창작 사이 뿐만 아니라 창작과 감상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관계, 차이에 대한 미묘한 시각적 요소가 어떻게 회화적이되는를 성찰하는 자리. 1980년대 대구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명훈, 장재희, 추숙화, 중국 작가 육신건의 회화작품 소개. ☎011-526-9416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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