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정 예비후보 지지자 일동을 대표해 박제헌 前 김수정 예비후보 사무장, 이정범 前 보성군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경선후보 지지 선언문

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 경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한명진 경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민주당 경선심사에서 컷오프 되었던 김수정 예비후보의 박제현 前 사무장, 이정범 前 보성군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일동은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한명진 후보를 적극지지 의사 표명과 김수정 예비후보의 독단적인 김승남 지지선언 철회하라고 했다.

김수정 예비후보측 지지자 일동을 대표한 박제현 前 김수정 예비후보 사무장, 이정범 前 보성군의원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김수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준 지역민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김수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 되자 선거사무소 성원 및 지지자들과 상의도 없이 칩거를 하여 그동안 여정을 함께 했던 지지자 일동은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부 경제부처 출신 예산·경제전문가인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수정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김승남 지지를 하여 박탈감을 느낀다며 “김수정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합의 없는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당장 철회”하고 “지지자들과 군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지지자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한명진 예비후보 지지를 즉시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때가 묻지 않고 순수하며 진정으로 지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한명진 경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경선에서 적극적으로지지”한다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경제가 살며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미래로 나가야하기에 한명진 경선 후보는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설 후보이며 정말로 깨끗하고 맑은 정치,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지역에 이런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우리는 이 기회를 살려 지역민의 보다 나은 삶과 풍요로운 터전을 만들어야”한다며 “다가오는 4.15 총선에 지역민 편에 서서 지역민을 대변할 수 있고 지역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를 함께 응원해 주고 꼭 선택해 주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경선후보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를 자신하며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정부예산 1조원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으로 이 지역 총선 열기에 주도하고 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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