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매주 금요일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 지정

코로나19 장기화, ‘소상공인 고통 분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옥정 기자l승인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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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를 돕기 위해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를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자율적으로’ 외식하는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군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식하는 날’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특히, 17일 화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골목 상권이 더욱더 침체되고 있어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 운영이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업종이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다양한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각 분야의 피해 사례와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다중 이용 공공·민간시설과 대중교통 시설 등을 매일 방역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꽃 소비 촉진 운동’, ‘면 마스크 착용하기 운동’, 화순사랑상품권 사용하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는 식사할 때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매일 방역 소독을 시행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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