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생일도에 민속놀이 '발광대놀이' 조형물 설치 눈길

주민들과 협의 통해 탄생한 생일케익 경관과 함께 랜드마크 역할 기대 최옥정 기자l승인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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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 지역의 대표 민속놀이 '발광대놀이'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일도 발광대놀이는 완도에서 정월 당제를 모시고 풍물굿을 칠 때 발에 가면을 씌워 노는 일종의 인형극이다.

완도 발광대놀이는 원래 남사당패의 놀이가 1900년대 초에 생일도 주민들의 풍물굿 사이에 끼어 들어가 정착된 것으로 여겨진다.

발에 탈을 씌우고 상반신을 이용해 재담과 춤, 노래를 통해 연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과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조형물 설치 대상지가 된 우체국 앞 공원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장소로, 기존 지역민들의 쉼터의 역할을 해왔던 곳이어서 그 의미와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광대놀이 조형물은 방문객에게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발광대놀이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광대놀이 조형물은 생일도 케이크 경관을 제작한 전문업체인 ㈜그린산업개발(대표 이재현)이 맡아 완료된 가운데 작은 기와집 형태의 석재 조형물을 옥 상감과 채색기법을 병행해 통석을 가공한 독특한 제작방식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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