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양 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5.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22.4%)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0.8)이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김기석 담양군 의원’(6.3%),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6.0%)順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6%, ‘없음’은 1.9%, ‘잘 모름’은 5.7%로 집계됐다.

매일방송(주) 에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 리얼미터를 통해 지난 12월 24일∼25일까지 2일간 조사, 발표한 결과를 보면 ‘만약 내일이 민주당 경선일이라면, 담양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5.4%가 최화삼 이사장이라고 응답했다.

▲ 차기 담양군수 당선 전망

또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선거 분위기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내년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문 결과,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23.1%)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1.0%)이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5.8%),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4.5%)이 한 자릿수의 응답률을 보였다.

‘기타 인물’은 1.3%, ‘없음’은 2.2%, ‘잘 모름’은 4.3%로 집계됐다.

▲ 차기 담양군수 후보 적합도, 1위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35.4%)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차기 담양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5.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22.4%),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0.8%),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6.3%),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6.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1.6%, '없음'은 1.9%, '잘 모름'은 5.7%로 집계됐다.

최화삼 이사장 지지층은 ▲담양군 가선거구(42.7%) 및 담양군 나선거구(39.1%), ▲30대(41.4%)·40대(51.6%)·50대(38.6%), ▲여성(40.4%), ▲사무/관리/전문직 및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각 40.4%), ▲무당층(44.2%) 및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8.7%)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병노 소장 지지층은 ▲남성(25.8%), ▲농/임/축산/어업(26.6%), ▲정의당 지지층(44.3%) 등에서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김정오 의장 지지층은 ▲담양군 다선거구(34.9%), ▲18-29세(24.7%),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4.8%), 농/임/축산/어업(26.6%), ▲열린민주당(26.6%)·국민의당(26.4%)·국민의힘(25.0%) 지지층 등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지난 1차 조사때보다 최화삼 4.6% 이병노 2.9% 김정오 2.1% 상승 김기석 2.6% 박철홍 1.6% 하락했다.

▲ 차기 담양군수 후보 선택 기준

▲ 차기 담양군수 당선 전망, 최화삼(37.8%) 후보에 대한 선택이 가장 많아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문한 결과,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23.1%)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1.0%)이 뒤를 이었고, 이어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5.8%),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4.5%)이 한 자릿수의 비율을 보였다.

'기타인물'은 1.3%, '없음'은 2.2%, '잘 모름'은 4.3%로 집계됐다.

지난 1차 조사때보다 최화삼 5.7% 이병노 2.3% 김정오 2.8% 상승 김기석 2.2% 박철홍 2.8% 하락했다.

최화삼 이사장 지지층은 ▲담양군 가선거구(43.8%), 담양군 나선거구(41.1%), ▲30대(42.8%)·40대(52.6%)·50대(43.9%), ▲여성(42.0%), ▲사무/관리/전문직(41.3%), ▲무당층(45.9%)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병노 소장 지지층은 ▲60세 이상(26.8%), ▲농/임/축산/어업(27.9%), ▲정의당 지지층(53.9%)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김정오 의장 지지층은 ▲담양군 다선거구(31.5%), ▲농/임/축산/어업(26.5%) 및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4.6%), ▲열린민주당(26.8%) 및 국민의당(25.7%) 지지층 등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게 집계됐다.

▲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 및 '도덕성과 성품'을 가장 많이 꼽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정책과 공약'(25.7%), '도덕성과 성품'(24.9%)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정치적 경험과 배경'이 12.9%, ‘지역 기여도’가 12.3%로 나타났고 뒤이어 '인물' 9.3%, '당선 가능성' 8.9%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응답은 2.5%이며 '잘 모름' 응답은 3.5%로 조사되었다.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1위 이재명(74.5%)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설문한 결과, '이재명'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의 비율이 74.5%로 2위인 '윤석열'(8.0%)과 66.5%P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심상정' 3.9%, ‘안철수’ 3.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4.0%, '잘 모름'은 3.6%로 집계됐다.

평소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당을 설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린민주당’ 8.8%, ‘국민의힘’ 6.6%, ‘정의당’ 4.3%, ‘국민의당’ 3.3%順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6.1%(없음 4.2%, 잘 모름 1.9%)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4일부터∼25일(2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60%)·유선 RDD(40%) 병행 무작 위생성 표집 툴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ARS)으로 실시됐다.

또한 2021년 1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림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 수 1,000명, 응답률 12.0%) 오차 측정에서 신뢰수준을 95% 오차 허용범위 ± 3.1% 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