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담양군수 적합도

이번 6월 1일 치러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양 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이 31.8%로 2위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30.3%)’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0.4)이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김기석 담양군 의원’(7.3%),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4.8%)順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3%, ‘없음’은 1.2%, ‘잘 모름’은 2.8%로 집계됐다.

매일방송(주) 에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 리얼미터를 통해 지난 2월 25일∼26일까지 2일간 조사, 발표한 결과를 보면 ‘만약 내일이 민주당 경선일이라면, 담양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1.8%가 이병노 소장이라고 응답했다.

또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선거 분위기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내년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문 결과,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3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최화삼 새마을금고 이사장’(30.7%)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0.9%)이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6.8%),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4.2%)이 한 자릿수의 응답률을 보였다.

‘기타 인물’ 0.8%, ‘없음’ 0.8%, ‘잘 모름’은 3.7%로 집계됐다.

▲ 담양군수 적합 후보, 이병노 31.8%, 최화삼 30.3% 오차범위 접전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251명에게 차기 담양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소장은 31.8%,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0.3%로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20.4%),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7.3%),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소장'(4.8%) 順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1.3%, '없음'은 1.2%, '잘 모름'은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일등방송 의뢰한 코리아정보리서치 담양군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이병노 소장은 3.9%↓ 하락, 최화삼 이사장 1.0%↑ 상승, 김정오 2.4%↑ 상승, 김기석 0.4%↓ 하락, 박철홍 0.7%↑ 상승했다.

▲ 차기 담양군수 선택 기준

▲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 및 '도덕성과 성품'을 가장 많이 꼽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정책과 공약'(25.3%)및 '도덕성과 성품'(23.7%)이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지역 기여도' 15.5%, ‘정치적 경험과 배경’이 15.2%로 나타났고 뒤이어 '인물' 11.0%, '당선 가능성' 5.7% 順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응답은 1.5%이며 '잘 모름' 응답은 2.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26일(2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65%)·유선 RDD(35%)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 (ARS)으로 실시됐다.

또한 2022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림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 수 1,251명, 응답률 20.8%) 오차 측정에서 신뢰수준을 95% 오차 허용범위 ± 2.8% 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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