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前경기평화부지사 '쌍방울 뇌물 의혹' 구속

이동후 기자l승인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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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화영 킨텍스 대표(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됐다.

28일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심사 결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평화부지사로 재직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쌍방울의 대북사업을 도와주는 대가로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2억50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검찰은 이 그맥만큼을 뇌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기 부지사로 취임하기 전 쌍방울 사외이사로 근무했는데 이 기간 지급된 법인카드를 경기 부지사로 취임한 뒤에도 사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이 대표의 아들이 대학 졸업 전 쌍방울 계열사 중 한 곳에 특혜 취업했다는 정황까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는 쌍방울 내부 관계자 진술 등을 증거로 제시했으나 이 대표 측은 일부 진술만 있을 뿐 범죄소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만난 취재진이 혐의 인정 여부를 묻자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법인카드 사용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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