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1일 치러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담양군수로 누가 당선될 것인가’라는 여론조사 결과, ‘최화삼 현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4.6%,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33.1%로 나왔다.

매일방송(주) 에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 리얼미터를 통해 지난 4월 9일∼10일까지 2일간 조사, 발표한 결과를 보면 ‘차기 담양군수로 누가 당선 될것으로 예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최화삼 현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4.6%,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3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정오 현 담양군의회 의장(22.9%)이 뒤를 이었고, 김기석 현 제8대 담양군의회 의원(5.8%)은 한 자릿수의 비율을 보였다.

기타 인물은 2.4%, 없음(0.2%)과 잘모름(1.0%)의 합인 부동층은 1.3%로 집계됐다.

▲ 담양군수 당선 전망(신동호 현 전남대 교수는 불출마의사 표시로 인해 기타인물로 통계처리)

♦ 담양군수 지지 후보, 최화삼 34.4%, 이병노 33.6% 오차범위 초접전

전라남도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차기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가장 지지하는 인물을 조사한 결과, 최화삼 현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4.4%,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33.6%로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보였다.

이어 김정오 현 담양군의회 의장(22.8%), 김기석 현 제8대 담양군의회 의원(5.9%)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2.3%로 나타났고, 없음(0.4%)과 잘모름(0.7%)의 합인 부동층은 1.1%로 나타났다.

♦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 및 '도덕성과 성품'을 가장 많이 꼽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정책과 공약(26.8%) 및 도덕성과 성품(25.5%)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지역 기여도(15.2%), 정치적 경험과 배경(12.6%), 인물(9.9%), 당선 가능성(6.1%)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기타는 1.7%이며 잘 모름은 2.4%로 조사됐다.

▲ 정당지지도

♦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83.8%

평소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당을 설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8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각 3.4%, 정의당 2.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5%, 무당층은 4.7%(없음 3.6%, 잘모름 1.1%)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9일부터∼10일(2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100%)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 (ARS)으로 실시됐다.

또한 2022년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림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 수 1,001명, 응답률 39.1%) 오차 측정에서 신뢰수준을 95% 오차 허용범위 ± 3.1% 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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